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ประเทศไทย

태국에서 살 집 구하는 꿀팁

 

태국으로 장기 출장이나 몇 달 휴양하러 가는 분들은 그 기간동안 호텔에 머무는 것보다 서비스드 아파트먼트나 무반(단독주택단지) 또는 콘도를 구해서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일단 살 집이나 방을 알아보자. 먼저 첫번째 할 일은 검색이 되겠다. 구글에 단기렌트콘도 검색하면 사이트가 주르륵 나온다.

 

 

여기서 원하는 지역과 렌트 가격을 알아보고 담당 부동산에 연락해서 약속을 잡고 현장을 답사하면 된다. 귀찮은 사람들은 이렇게 알아보면 될것이고, 그래도 내가 몇달 살집인데 작접 발로 뛰면서 찾아보겠다 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지역에 가서 발품을 팔면 된다. 다니다 보면 의외로 괜찮은 집이 많다.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렌트사인도 많이 보이고 또 깔끔한 콘도들도 많이 눈에 띈다. 전단지에 써 있는 전화번호는 대개 다 부동산 전화이지만 가끔 집주인이 직접 붙여놓은 것도 많다. 운좋게 마음씨 좋은 집주인을 만나면 부동산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콘도 주인들은 대부분 중국계라 말도 잘 통한다.

 

 

태국에서 집을 구할 떄는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꼭 가봐야 한다. 낮에는 몰랐는데 밤이 되면 으슥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집을 볼때 우선 더운나라 태국에서는 수돗물이 콸콸 잘 나오는지 보자. 수압 약한곳도 많다.

 

 

 

 

거실도 보고 베란다도 살피고 침실도 들여다보고 꼼꼼히 살피자. 곰팡이 냄새는 안나는지, 전등은 다 들어오는지, 침대 상태는 어떤지, 웬만하면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나중에 딴 소리 듣지 않으려면.

 

 

 

 

 

이렇게 수영장이 딸린 콘도도 많이 있다. 콘도 계약할때 또 확인 할 사항이 입주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물어보자. 유럽쪽 주민들이 많으면 일단 O.K다. 유럽사람들은 예의바르고 조용하다. 그야말로 진짜 휴양 휴식하러 온 사람들이다. 중동 사람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면 일단 피하고 보자. 시끄럽다.

 

 

직접 찾아 다니는데 너무 지친다면 부동산 업자들을 잘 이용하면 된다. 계약이 성사되면 한달 렌트비 정도 집주인에게 받기 때문에 상당히 열심히 보여주는 편이다. 보여주는 집마다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집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발로 뛰면서 보면서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는 동안은 편안해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