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즐거움중에 한가지, 열대 과일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 것. 태국의 대표적인 과일종류와 과일 잘 고르는 팁을 알아보자.
망고(Mango)
태국하면 망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C와 A가 풍부한 수퍼푸룻이다. 태국어로 '마무앙'이라고 부른다. 1년중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옅은 녹색은 덜 익은것으로 신맛이 나고 진한 녹색은 단맛이 나는데 태국사람들은 소금과 설탕을 뿌려 먹기도 한다. 말랑말랑하게 잘 익은 노란색 망고가 우리가 먹는 망고. 찹쌀밥과 같이 먹는 망고디저트인 '카오니여우 마무앙'이 유명하다. 덜익은 망고는 샐러드로도 해먹고 얇게 채를 썰어 각종 요리에 가니쉬로 올려 먹기도 한다. 바나나처럼 표면에 검은반점이 약간씩 있는게 가장 잘 익은 망고이다. 가격은 제철엔 1Kg당 50-60바트, 한겨울엔 100바트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잭푸룻(Jack Fruit)
변비에 특효약인 잭푸룻. 태국어로 '카-눈'이다. 거대한 크기의 열매 한덩어리속에 엄청난 양이 들어있다. 열량이 풍부해서 조금만 먹어도 허기가 사라지니 식사전에 많이 먹는 것은 금물. 식이섬유와 미네랄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영양 덩어리이다. 씹는 질감은 우리나라 곶감보다 좀 더 부드러운 편이고 먹다보면 향긋한 냄새가 코를 통해 나간다. 냄새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듀리안만큼은 아니다. 사진처럼 깨끗하고 샛노랗고 겉면이 뽀득뽀득한게 잘 익은 것이다.
듀리안(Durian)
과일의 왕. 열량이 높아 한끼 식사로도 가능할 정도다. 술과 같이 먹으면 몸에 열이 나니까 주의 필요. 자꾸 먹어봐야 그 맛을 아는 과일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다 못먹는다. 맛을 들이면 냄새마저도 향기로워진다. 듀리안은 태국에서도 꽤 고급과일에 속해 가격이 싸지는 않은 편이다. 과육 2개정도 포장해놓은게 150바트정도 한다. 과육이 짓물러지지 않은 것을 사는게 좋다. 7,8,9월이 제철.
망고스틴(Mangosteen)
과일의 여왕.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먹던 과일이라 과일의 여왕이라 부른다고 한다. 태국어로는 '망쿳'. 짙은 보라색 껍질을 눌러서 까면 꼭 마늘과 같이 생긴 과육이 나온다. 수분이 풍부해서 차게 해서 먹으면 청량감 있고 상쾌하다. 고를때 돌처럼 단단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니 말랑말랑한 것을 고르면 된다. 껍질 안쪽에서 나오는 물은 옷에 묻으면 보라색으로 물드니 주의. 5월~9월까지가 제철.
람부탄(Rambutan)
과즙이 달고 새콤하다. 성게모양 안에 반투명한 하얀 속살이 들어 있다. 손으로 쉽게 갈라서 먹을 수 있지만 과육이 씨와 잘 떨어지지 않아 먹는데 좀 불편하다. 붙어있는 털이 까맣게 된것은 오래된 것이다. 생긴건 작아도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 5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이다.
' ประเทศไทย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최신가요듣기] KLEAR (0) | 2017.04.18 |
---|---|
태국에서 여권분실시 재발급 방법 (0) | 2017.04.18 |
태국 인기노래 듣기 1 (0) | 2017.04.18 |
태국의 오토바이 문화 (0) | 2017.04.18 |
방콕명소 아시아티크 가는 방법 (0) | 2017.04.16 |
꼭 먹어봐야 할 태국음식 7가지 (3) | 2017.04.15 |
롯데면세점 태국방콕 7월 오픈 (0) | 2017.04.14 |
태국음식메뉴▶ 팍붕(모닝글로리) (0) | 2017.04.14 |
태국여행 준비물 체크하기 (0) | 2017.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