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생수 알고 마시자! 생수브랜드 총정리

 

태국여행중 먹고 마시는 문제에 있어서 민감한 것중 하나가 바로 마시는 물일텐데요. 태국의 수돗물은 석회질 성분이 많아 마시기에 부적합 하다고 아마 가이드분들을 통해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무더운 나라인 태국여행과 물병은 뗄레야 뗼 수 없는 관계일 것입니다. 관광객들의 한손엔 항상 물병이 들려 있으니까요.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free 드링킹 워터는 마셔도 될까요? 편의점에서 사먹는 생수는 어떤 브랜드가 제일 좋을까요? 궁금하실텐데요, 태국의 브랜드 생수 알아봅니다.

 

 

태국의 생수 브랜드는 제품마다 품질수준이 제각각입니다. 태국의 생수 제조사들이 가져다 쓰는 생수의 수원지는 크게 수돗물, 지하수, 스프링워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기사항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수돗물로 만든 생수를 사먹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편의점에서 물을 살땐 수원지를 잘 보고 구매하셔야 됩니다. 사실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한다고 해도 훌륭한 정수시설만 갖춘다면 믿고 마실만한 물인데요. 다국적 기업들이 만드는 생수가 여기에 속합니다. 바로 스프링클(Sprinkle), 코카콜라가 만드는 남팁(Nam Thip), 펩시가 만드는 크리스탈(Crystal), 싱하 맥주가 만드는 싱하(Singha)일부. 이 브랜드들은 믿고 마실만 합니다. 태국인들은 남팁을 많이 추천해주더라구요. 

 

 

 

지하수를 이용하는 생수 브랜드는 창(Chang)과 싱하(Singha) 두회사가 있는데 지하수 고갈로 정부에서 규제가 심해서 그런지 마트에서 보였다 안보였다 합니다. 그리고 스프링워터, 즉 미네랄 워터를 만드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 물이 가장 품질이 좋습니다. 네슬레(Nestle) 퓨어 라이프, 아우라(Aura), Aqua, 몽플뤠르(Mont Fleur)등이 있습니다. 이 미네랄 워터의 가격은 500ml기준 7바트~10바트, 1500ml기준 15바트~19바트 정도입니다. 태국 생활물가에 비해서 조금 비싼 편이죠. 아무튼 태국에서는 되도록이면 이 미네랄 워터를 사서 드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라벨에 100% 미네랄이 표기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세줄요약   1. 수돗물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

                    2. 호텔무료 드링킹워터와 이름모를 브랜드는 양치질용.

                    3. 미네랄 워터만 사서 마신다.

 

이상 태국 생수 브랜드 이모저모를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물 현명하게 구매하셔서 즐거운 태국여행 되시길 바랍니다.